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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감사 새벽기도회(10월 1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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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05:07 77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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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감사 새벽기도회
10월 15일(금) 찬송 384장, 고린도전서 15:50-58

‘부활장’인 15장의 마지막 문단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성도들이 누리게 될 부활의 영광과 궁극적 숭리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1. 재림시 부활의 몸(50-53절)
바울은 주님께서 천군 천사들의 나팔소리와 함께 세상에 재림하시면 이미 죽은 성도들이 ‘생명의 부활’에 참예하여 다시는 썩지 아니할 새로운 몸으로 살아나고 그때까지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성도들은 ‘영생의 부활’에 참예하여 신령한 몸으로 순식간에 변화될 것임을 선언합니다.
마지막 나팔은 주님의 재림을 알리는 신호로서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된다는 것은 죽음이 주장할 수 없는 상태로 변화되어 사망의 권세가 무력화되는 것입니다.
죽을 것이 죽지 않을 것을 입음으로 구원의 최종 단계인 부활체를 덧입는 것입니다.

2. 사망을 이기는 승리(54-57 절)
아담의 범죄이래로 인류를 끊임없이 지배해 오던 사망의 권세가 더 이상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성도들은 완전한 승리를 누리게 됩니다.
부활은 하나님의 약속이기에 부활체를 입은 우리들은 사망을 이기고 삼킨다는 말씀이 이루어지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망에 대한 승리의 개가를 높이 부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3. 부활신앙에 근거한 삶(58절)
바울은 성도들이 부활의 영광에 참예하고 궁극적인 승리를 누리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여전히 죄악과 죽음의 고통에 직면할 수밖에 없지만흔들리고 요동함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임을 보여주고 합니다.
바울은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열심히 달려가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예수님의 재림을 따르는 부활 신앙은 낙심하지 않고 믿음과 소망 가운데 굳게 서서 열심을 내며 살아가면 합당한 보상을 받는 것이 성경의 약속입니다. 부활은 미래에 일어날 종말론적 사건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매일매일 직면하고 있는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기에 하나님께 감사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감사가 날마다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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