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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새벽기도회(10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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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20:58 4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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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새벽기도회(10월 11일, 화요일)
찬송 591장(저 밭에 농부 나가)
마태복음 16:21-27 주여 그리 마옵소서

믿음은 별개로 존재하기 보다는 우리 마음과 생각 속에 함께 하기에 믿음을 살펴보려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살펴야 합니다. 우리가 나는 거듭난 심령인가, 나는 나를 부인하는가, 나의 성품은 성령으로 변화가 된 믿음이 있다면 감사함은 따라오는 것입니다.

1. 예수님이 받을 고난과 부활을 예고(21절)
이때로부터는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을 하고 난 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십자가 고난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고난에 대하여 간접적이나 암시적으로 말씀하셨지만 베드로가 공개적으로 고백을 하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신앙과 이해를 한 사람만이 십자가의 고난의 의미를 안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고난당하다 죽임을 당하고 삼일에 살아날 것은 우리에게 주님이 일하심에는 때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고난을 만류한 베드로에게 질책(22-23절)
베드로는 주님을 붙들고 그리하지 마시라며 항변하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사탄아 물러가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음을 말씀하자 자신의 기대에 대한 실망과 함께 예수님이 그러한 죽음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는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미워하기보다는 제자들을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기보다 사람의 일을 더 생각하고 있는 베드로를 책망하면서 붙잡아주는 것입니다.

3. 고난받고 부활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의 자세를 교훈(24-27절)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제자가 갖추어야 할 자기부인,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을 말씀합니다. 자기 부정이 소극적이라면 십자가를 지는 것은 적극적이며 마지막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구원의 진리에 대한 최고의 역설은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잃으면 찾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연적으로 판단을 하는데 판단은 어느것이 더 가치있고 중요한가에 대한 이해타산을 밝게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얻고 목숨을 잃으면 생명의 가치와 절대성을 잃고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서에 나타난 제자들은 자기중심적인 신앙인의 삶을 살았지만 사도행전의 제자들은 주님 중심의 신앙인의 능력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들은 마음과 생각을 철저히 살펴보아 성령으로 변화를 받아 감사함이 이어지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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