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후

감사새벽기도회(10월 12일, 수요일)

지기
2022.10.11 20:57 429 0

본문

감사새벽기도회(10월 12일, 수요일)
찬송 436장(나 이제 주님의 새생명 얻은 몸)
요한복음 1:7-14 영접하는 자

사도 요한은 다른 공관복음의 족보나 초기사역보다 태초라는 말로 시작하면서 예수님의 신적 본질과 하나님 되신 예수님의 지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태초에는 예수님의 사역 시점부터 신성을 강조하므로 신인양성을 지닌 분임을 말씀합니다. 감사절을 맞이하면서 예수님이 주시는 감사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1. 빛의 증거자 세례요한(7-8절)
세례요한은 빛이 아니라 빛이신 그리스도를 증거하면서 자기를 나타내지 않고 그리스도만을 세상에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는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와 택하신 목적을 염두에 두고 우리의 역할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사도 요한이 빛이 아님을 밝히는 이유는 사도 요한과 세례요한을 메시야로 오해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은 예수님의 신들메도 감당하기 어렵다며 자신을 낮추며 자신의 사명에 충실하였던 것처럼 사도 요한도 자신은 빛이 아니라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왔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2. 말씀안의 빛을 배척과 영접(9-13절)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참 빛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구체적으로ㅛ 드로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찬란하게 구원의 빛을 비추셨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배척하였습니다. 성도들은 빛이신 예수님의 빛을 반사하는 반사체로 우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믿으면 하나님을 믿는 자녀가 됩니다. 영접하는 자는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사람들 모두를 나타내는 말로 유대인과 이방인,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은 자신의 신분에 어울리는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 행동은 과거에 관심을 기울이기보다는 새로운 피조물로서 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지난 것을 들추어 내기 보다는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음을 보여주어야 하는 생활입니다.

3.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14절)
모든 사람은 예수님 안에서만 하나님을 알고 그 은혜에 참예하게 됩니다. 14절은 기독교 교리 중 핵심적인 말씀으로 1절과 연결되어 사람이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본질인 영원한 신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간접적으로 목격한 것이 아나라 직접 목격했다는 확실한 증거이기에 그의 영광을 보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며,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예수님 말씀은 권세와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이시고, 예수님도 말씀이시라 말씀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그 사람의 믿음입니다. 감사새벽기도회를 통한 믿음이 새롭게 됨을 감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