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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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8 08:28 1,4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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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외국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어린 소년을 만나고 그 소년에게 연예인을 유명한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그 말을 들은 소년은 그 연예인에게 SNS 팔로우가 몇명이나 되냐고 질문을 합니다.
연예인이 백만명이라고 하자 그 소년은 유명한 사람이라고 인정합니다.

그 대화를 보면서 인기도 수치화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론조사를 하지 않아도 다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SNS에 등장하는 숫자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인기를 증명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통계는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보여주는 도구입니다.
우리가 황소의 무게를 모르더라도 많은사람에게 물어볼수록 그 근사치에 접근하게 됩니다.
많을수록 더 정확하게 되어 여론조사에서 표본단위를 천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많아야 좋지만 천명 정도 조사하면 어느정도 근사치에 접근한다는 것입니다.

통계는 우리가 궁금한 내용을 수치화하여 서로간 의견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그러나 통계를 수집하여 어느방향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연예인의 인기도를 외국인은 팔로우로 확인 할 수 있지만 내국인은 인지도로 알수 있습니다.
굳이 어떤 수치를 인용하지 않아도 알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는 믿음의 이야기는 보여주고 수치화 할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에 더 어렵습니다.
비록 보여주거나 수치화하기는 어려워도 나와 하나님이 친밀함을 경험한다면 자유로워 집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만나 사귀며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주심을 고백하면 좋겠습니다.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白露)에 예수님과 만남의 열매가 맺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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