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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
2019.01.19 20:05 1,3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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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캄보디아를 다녀왔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헤브론 병원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는 김우정 선교사 내외의 열정어린 헌신을 보았습니다.
서울에서 소아과 의사로서 많은 것을 할 수 있음에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캄보디아로 떠나 그곳에서 사랑의 인술과 복음을 전하고 계셨습니다.
KBS방송에서도 2017년 성탄절 특집으로 그곳에서 사역을 50분간 방영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곳에서나 열심을 가지고 진실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분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기간동안 프놈펜의 자그마한 숙소를 정하였는데 숙소가 그리 깨끗하게 정리되지 못하였습니다.
보통 머무는 숙소에 놓고 나오는 봉사료를 놓고 나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모여서 청소이야기를 하는중에
어떤 분이 1$를 놓고 나오면 깨끗하게 해줄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기적이 일어났다고 하면서 숙소가 얼마나 깨끗한지 자기가 다른방에 들어간줄 알았다고 합니다.
일을 하고 받는 것이 아니라 받은만큼 일을 한다면 삯꾼입니다.
 
성경에서도 삯꾼과 일꾼을 말하는데 우리가 삯꾼이 아니라고 하지만 말고
일꾼이 되지 못하더라도 은혜를 받은 만큼만이라도 하는 삯꾼이라도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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