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6일 "그제서야" (마태복음 16장 5절~12절)
관리자
2025.01.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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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제서야" (마태복음 16장 5절~12절)
5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7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8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9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10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앞절에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한 것을 계기로 그들의 교훈을 경계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제자들은 잘못된 가르침이 음식을 발효시키는 누룩으로 생각하면서 영적인 어두움과 실패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설날을 맞이하면서 서로의 생각에서 벗어나 치우치지 않는 화목한 설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떡(5절)
예수님은 적대 세력이 없는 이방지역으로 건너가 제자들을 조용히 훈련시키기 원하셔서 건너편으로 건너가셨는데 제자들은 마가단 지역에서 급하게 오느냐 여행자들이 준비해야 할 떡을 미처 챙기지 못하였습니다. 마가복음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제자들이 떡 가져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개밖에 그들에게 없더라”(막 8:14)
2. 누룩(7-11절)
건성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가지고 경계하라는 의미로 계속하여 경계하며 떡 챙기는 것을 잊어버린 제자들에게 갑자기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을 주의하라는 것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점증적인 공격과 배척에도 영적 감성이 없는 제자들을 각성시키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급속한 팽창과 잘못된 교훈이나 악이 광범위하게 퍼지는 가운데 지도층이었던 바라새인들의 형식주의와 사두개인의 세속주의, 배타주의를 경계하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의논하다는 계산하다와 생각하다는 뜻으로 그들 마음으로 해석되어 그들이 생각했다로 마음속으로 번민하고 소리를 내어서도 서로 의논하여 거듭 떡이 없는 것을 걱정하면서 보이는 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약한 믿음에서 벗어나는 길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려면 큰 믿음을 가져야 할 자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믿음을 가진 데 대한 책망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기억하다 깨닫다는 현재형으로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를 경험한 제자들이 아직 깨달음 없는 제자들에게 현실에 대한 예수님의 탄식이 매우 상세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바구니는 오병이어에서 유대인이 외출할 때 필수품을 넣기 위하여 사용하던 크기가 비교적 작은 휴대용기이며, 칠병이어에서 주로 이방인들이 집에 비치하여 놓고 사용하던 큰 광주리로 크기가 다른 별개용기입니다.
반드시 깨달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는 제자들의 영적상태의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어찌는 더 빨리 세상적 염려를 버리고 영적 깨달음을 얻으라는 촉구의 의미입니다.
3. 그제서야(12절)
그제서야 예수님이 말씀하신 누룩은 제자들이 지금까지 생각해온 누룩이 아니라 교훈을 의미함을 깨닫습니다. 바리새인 교훈은 형식주의이지만 모세 율법보다 일상생활 법도를 세밀히 규정한 유전을 중시하는 율법의 근본정신을 도외시한 채 인위적 규정만을 지키는 형식주의와 권위주의에 빠져있는 누룩을 말하였습니다. 사두개인 교훈은 부활과 영혼 불멸과 영적 세계를 부인하고 세상적인 것에 관심인 세속주의로 성경 가르침과 완전히 배치되는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이었지만 예수님을 배척하는 점에서는 일치하였던 것입니다.
제자들은 육적인 떡을 생각하고, 예수님의 영적 문제인 말씀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제자들은 다른 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관심이 우리 믿음을 말해 주는 것으로 떡이 없음을 의논하는 제자에게 믿음이 적은자들이라고 합니다. 명절을 맞이하면서 가족들과 편견없이 서로를 위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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