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유익이 무엇이냐" (로마서 3장 1절~8절)
관리자
2025.03.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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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유익이 무엇이냐" (로마서 3장 1절~8절)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방인을 판단하는 유대인의 교만과 위선을 비판하고 표면적 유대인에서 이면적 유대인의 유익성을 밝히고 있습니다.
1. 유대인(1-4절)
할례받은 유대인이라도 율법을 행하지 않으면 할례없는 이방인과 다름이 없음을 선언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차이가 없다면 유대인이 되었거나 할례받은 유익함이 무엇인가 질문합니다.
이교도는 점성술이나 마술, 새, 짐승을 통하여 신의 뜻을 찾으려 했지만 희미하여 알 수 없습니다. 유대인은 명백하게 계시된 하나님 말씀을 직접받은 민족으로 거룩한 뜻대로 살 책임이 있지만 말씀을 따라 순종하지 않았던 그들은 그 특권에 실패합니다.
두 번째 질문으로 일부 유대인의 불신앙이 전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무효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율법을 주시고 선지자를 보내셨으며 마침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우리를 향한 사랑의 극치로 하나님이 구원을 위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신실하지 못함과 거짓됨이 하나님의 신실함과 의로우심을 결코 폐기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의로우심에 대해 아무리 판단해도 의로우신 하나님은 불의함을 찾지 못합니다.
2. 불의(5-6절)
두 가지 질문과 답변에 이어 하나님 심판과 관련된 두 가지 궤변과 답변으로 이어집니다. 우리 불의가 하나님 의를 드러나게 한다면 우리에게 진노를 내리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기된 질문에 답이 되었음에도 또 다른 극단적인 궤변으로 유대인들의 집요함을 암시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 심판에 예외를 허용하게 만드는 주장을 제기합니다.
세계의 심판자로 하나님 절대 공의를 부각시키는 반문으로 유대인이라도 불의는 심판합니다. 하나님 심판은 공의에 입각해 대상에 따라 전혀 차별이 없으므로 유대인들은 내세울 것 없는 것입니다.
3. 참되심(7-8절)
그들 자신의 죄를 합리화하는 어불성설로 하나님은 어떤 죄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거짓말이 하나님 영광을 드러낸다는 주장이 궤변으로 악행은 그 어떤 것도 정당화 하지 못합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악함을 회개하기보다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논리적 추론으로 악을 정당화하는 도덕폐기론은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바울 일행을 훼방하기 위해 거짓말까지 서슴지 않는 자들과 더 이상 상대할 가치가 없습니다.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미쁘심은 불신앙으로도 능히 폐하지 못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은 함되시다 고백하는 것이 성도의 도리이기에 표면적이 아닌 이면적으로 하나님께 가가이 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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