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11월 23일 "자랑하라" (역대상 16: 7-11)

관리자
2025.11.23 15:38 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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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왕국의 신실한 통치자인 다윗이 예루살렘 회막으로 하나님 언약궤를 옮긴 후 감사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 제사와 언약궤 앞에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며 감사하고 찬양할 찬양단 임명하고 이어지는 찬양입니다.

1. 감사(7절)
언약궤를 다윗성에 안치한 기쁨과 감격을 찬양단의 감사 찬양으로 이어집니다. 다윗이 레위인 찬양단 우두머리인 아삽과 그 형제를 세워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명하는 서론입니다. 그 날에는 홍해를 건넌 모세 노래(출 15장), 드보라 노래(삿 5장) 등 구체적인 역사적 시점을 말합니다. 구체적인 역사 시점에 발생한 하나님의 구원 사건을 노래하는 각각의 내용에 생동감을 더하는 것입니다. 구원과 전쟁에서 승리를 노래하듯 감격과 기쁨의 찬양을 드리는 시점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성숙한 감사 자세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그를 위대한 신앙적 선조로 꼽는 요인입니다.

2. 찬양(8-10절)
시 105편은 아브라함이 방랑에서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하기까지 내용으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주어진 땅에 대한 하나님의 성취가 근간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언약궤 안치는 가나안 정복 전쟁 종식으로 구속사적 사건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리는 명령은 하나님 이름과 능력을 현재와 미래에 재현되기를 열망랍니다.
여호와를 찬양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한 찬양은 감정을 격양시키는 것보다 여호와를 드높이는 것으로 구원역사가 찬양되어야 함을 말합니다. 한번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말한다는 것으로 하나님 증인은 모든 기사를 계속 반복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일은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하나님 사랑과 공의로 확연하게 입증되는 일로 확인됩니다.
자랑하는 것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자랑하라는 것으로 그리스도인 자랑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바울이 분토와 같이 여겼다는 조건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불변하신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3. 능력과 얼굴(11절)
하나님과 하나님 능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도우심을 바라야 한다는 의미로 문제나 결정에 대한 해결과 도움을 구하고 찾는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 백성에게 도움을 구하는 삶의 태도를 가질 뿐 아니라 영적 목마름도 가져야 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은혜와 평강의 축복을 기대하며(민 6;25) 떠나지 말고 앞에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 이름은 모든 성도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구하는 자만이 진정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우리 삶은 항상 하나님 얼굴을 구하는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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