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12월 7일 "하나님께 영광을 " (로마서 15: 7-13)

관리자
14시간 40분전 5 0

본문

믿음이 강한 자나 약한 자 모두그리스도를 본받아 서로 용납하고 교제할 것을 권면함에 이어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 다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신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 의미를 말씀합니다.

1. 서로 받으라(7절)
바울이 서로 용납하고 친교해야 한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죄인된 우리를 받아들여 영광을 누린다는 것으로 자신과 다른 점이 발견되었다 하여도 교제를 멀리하거나 단절하려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들 또한 그리스도를 본받아 허물과 약점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교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하나님께 영광을(8-12절)
과거 이루어진 일의 효력이 현재까지 미침을 나타내 과거 할례 수종자가 지금도 유지되는 것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을 위한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으로 로마 교회 내에 갈등과 분열이 부당함을 언급합니다. 견고케 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약속이 불변하는 진리임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유대인만 아니라 이방인을 위하여도 구속사역을 행하셨음을 알게 하는 것은 복음이 전파되는 순서는 유대인들이 먼저이고 이방인들이 다음이지만 분깃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하나님 구원은 유대인의 약속과 이방인에 대하여 무조건 적으로 구제하고 베푸는 긍휼이지만 이방인의 구원에 대한 약속이 구약 성경에도 나와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긍휼로 구원을 얻은 이방인에[게 약속으로 구원을 얻은 이스라엘과 함께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모세나 인용하는 바울이 말하는 기쁨은 성령이 거하는 사람으로 외적 조건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이방인도 독자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하나님이 찬양받으실 많은 이유 가운데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 소망을 두는 것으로(사 11:10) 지속적인 성령임재를 나타내는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유대인이 바라고 기다리던 메시야는 그들만 위한 구주도 그들만의 구원자가 아니며 예수 그리스도는 천하 인간에 하나님이 주신 구원 얻을 유일한 이름입니다.

3. 기쁨과 평강(13절)
바울은 로마 성도들이 믿음안에서 기쁨과 평강과 소망을 누리기를 축복하는 삼위 하나님을 설명하면서 바울이 이방 그리스도인 마음속에 기쁨과 평강의 신적 축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바울이 구하는 기쁨과 평강은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 가장 두드러져야 할 성령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기쁨과 평강으로 끊이없는 동적인 믿음인 것입니다.

대림절 기간동안 그리스도가 우리를 받으셨듯이 우리도 서로 받을 것을 촉구하고 있는 말씀으로 우리는 그 어떠한 것으로도 흔들리지 아니하며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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