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9월 5일 "스스로"(이사야 1:11-18)

관리자
2021.09.05 10:12 576 0

본문



"스스로"

이사야 1:11-18

(사 1: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사 1: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사 1: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사 1: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사 1: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사 1: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사 1: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사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본문은 이스라엘의 형식적 제사에 대하여 책망하며 삶의 개혁을 촉구하며 변론과 회복의 장으로 초청하며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을 향하여 자신의 말을 경청하기를 촉구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1. 형식적인 제사
이사야는 형식적 제사의 관행적인 유지에 대한 하나님의 혐오와 거부감으로 외식적인 제사를 질타합니다. 제사의 목적은 제물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죄를 해결하기 위한 희생제사를 기억하라는 것으로 피와 기름은 지극히 거룩하기에 태웠는데 그 기름마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드릴 때 품질 좋은 짐승을 드렸지만 완악한 마음과 삶이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제사드리는 자들의 완악한 마음으로 그들이 드리는 기름을 받지도 않고 역겨운 것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부합된 삶과 거리가 있어 무가치하고 무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월삭과 절기를 싫어하시는데 이는 하나님과 관계없는 사람 중심의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중요하게 여기는 월삭과 절기가 하나님께는 내게 무거운 짐이라는 것입니다. 지기 싫은 무거운 짐이기에 육체만 아니라 마음과 감정까지 지치고 상한 상태를 나타내는
고 있습니다. 땅이 오랜 가뭄으로 메마르고 척박한 상태로 이스라엘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답답한 심경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이 악행을 저지르면서 헛된 제사를 드리는 가증한 행위를 지켜보는 고통스러운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고 섬세한 분이기에 제사는 하나님이 백성들과 만나는 만남의 자리여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제사를 드리면서 거룩하심과 공의보다는 제사와 제물만 보고 삶에는 무관심하기 때문입니다. 악행의 반복이 죄악된 삶으로 예배를 오염시키며 무작정 눈감아주고 인내하는 하나님이 아닌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항상 성전에 있을 것이기에 성전으로 나오면 하나님의 손길을 구해야 합니다. 형식적인 제사는 하나님과 관계가 없기에 하나님은 그들로부터 눈을 숨기셔서 단절을 선언합니다. 기도를 많이 한다는 것은 응답을 위하여 더 많은 기도를 하지만 문제의 해결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근본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있기에 많은 시간 기도를 하여도 응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피가 가득한 것은 피흘리는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사악한 마음을 버리지 않고 제사와 기도를 드리는 것은 합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3. 회개한 마음
이사야는 이스라엘의 형식적 제사의 무용성이 관행적으로 유지되는 혐오감과 거부감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명령 순서는 악행의 제거와 선행에 악을 버려야만 한다는 논리적 순서입니다. 성막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스스로 씻어야 한다는 도덕적 윤리적 성결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와의 단절과 의로운 삶을 행한 실제적인 노력을 강조해서 진실한 회개를 향한 노력으로 영적인 상태가 악한 행동으로부터 떠나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의 반복입니다.

바람직한 일, 올바른 일을 삶의 현장에서 반복함으로 행하는 습관화가 서로 변론하여 죄를 드러내어야 마음의 강팍함에서 회개하여 새로움 삶으로 인도합니다. 우리가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성결한 삶을 살아가도록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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