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8월 21일 "말씀만 하사" (누가복음 7:1-10)

관리자
2022.08.21 09:55 7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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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만 하사" (누가복음 7:1-10)

(눅 7:1)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눅 7: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눅 7: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눅 7:4)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눅 7:5)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눅 7:6)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눅 7: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눅 7:8)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눅 7: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눅 7:10)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백부장의 종의 치유는 장차 하나님의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확대될 것에 대한 암시합니다.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말씀만으로도 기적의 능력을 행하실 수 있는 분인 예수님입니다. 본문은 백부장의 믿음을 강조하지만 마태 8장 병행되어 이방인과 대조되는 유대인의 멸망을 말하면서 누가는 평지수훈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그의 백성들에게 전할 천국복음의 핵심인 것입니다.

1. 백부장 종의 치유를 간청
백부장과 그의 종은 당시 로마 지배하에 있던 분위기에서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관계로 ‘사랑하는’은 존중받는 혹은 소중한으로 아래에서 위를 올려보며 품는 감정입니다. 백부장이 종을 사랑하는 정도의 소극적을 넘어 자신을 낮추어 섬기는 자세로 종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백부장이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임을 강조하면서 예수님의 관심이 이방인에게로 미쳐서 백부장은 중풍으로 죽을 지경에 있는 종을 살리려는 마음으로 가득차 에수님께 요청합니다. 백부장이 유대인과 친밀하여 회당까지 지어준 것은 이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백부장의 부탁을 받은 장로들은 예수님께 나아와 그의 청을 간절하게 간구한다는 것은 백부장에 대한 호의와 인품을 보여주는 것으로 장로들은 백부장의 사람 됨됨이를 칭찬함으로 예수님이 그의 부탁을 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백부장이 유대 백성을 사랑하고 호의를 베풂으로 이룬 신뢰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것입니다.

2. 백부장 믿음의 고백
‘주여’는 이방인들이 존경의 의미를 담은 용어로 사용하였으나 감당치 못하겠다는 표현으로 예수님을 존경하며 신적 능력을 가진 자로 인정했음을 보여줍니다. 유대 장로들에게 인정함을 받은 백부장이 예수님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은 예수님은 다름을 알고 있는 것으로 백부장이 예수님을 유대의 랍비로 여겼다면 흔쾌히 집에 모셨을 것입니다.
백부장은 자기를 낮추는 인물로 그 진심은 그의 말에서도 드러나듯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얼굴을 들지 못하고 땅에 엎드려 가슴을 치며 “나는 죄인입니다”라던 세리의 고백(18:13)처럼 자신의 본질적 실상에 대해서는 백부장과 세리의 모습처럼 하나님 앞에 설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데 자신이 속한 세계의 용어를 빌려 말씀만 하시면 예수님이 자신의 종의 병을 고쳐주실 것을 병사와 종의 관계로 비유합니다. 남의 수하는 군인으로 로마 황제나 자기 상급자의 권세를 가리키는 것으로 예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백부장도 남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는 것을 알아 만물의 권세를 가진 에수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입니다.

3. 백부장 믿음을 칭찬
예수님이 놀란 두 번은 고향 사람이 믿음 없음을 알았을 때와 백부장의 믿음으로 이방인인 백부장의 고백이 예수님이 보시기에도 훌륭한 것이기에 놀랍게 여기고 있습니다. 백부장의 놀라운 믿음은 이방인으로 지식이 없음에도 예수님을 메시야로 받아들이는데서 출발합니다. 유대인조차 믿지 못한 메시야 되심과 집에 오심을 감당 못한다는 겸손함과 말씀으로 낫는다는 이방인 백부장 믿음에 대한 예수님의 극찬은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육체적 질병으로부터 고침 외에도 정신적 영적으로 온전하여졌다는 의미까지 나타나 예수님은 구한 것 이상으로 풍성한 응답을 주시는 자비로운 분으로 치유의 전인적인 회복과 전인적 치유는 어느 시점에서 일어났던 일회적인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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