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5일 "이제는" (베드로전서 2:6-10)
관리자
2024.02.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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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제는" (베드로전서 2:6-10)
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베드로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처럼 산돌로서 신령한 집으로 세워가는 자들이며 거룩한 제사장이라고 합니다. 교회 모퉁이돌로서 갖는 그리스도의 독특한 지위가 구약부터 하나님에 의해 정해졌다는 사실입니다. 사순절 기간 하나님 자녀인 산돌로서 생동감을 나누려고 합니다.
1. 모퉁이 돌(6-7절)
하나님이 택하신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로서 시온에 두신 저를 믿는 자들인 모퉁이 돌은 비유적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감당하여 교회를 이루시는 예수님 역할입니다. 박해 앞에서 편지를 받는 교인들이 박해로 두려움이나 공포에서 벗어나 견고할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스도는 그를 믿는 자들에게 죄 사함을 주고 영생을 주는 가져다주기에 보배와 같습니다. 보배로 비유한 성도들은 그리스도가 얼마나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버린 모퉁이 돌(4)은 유대인들이 인정하지 않는 메시야로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이 배척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를 살리셔서 믿지않는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것입니다.
2. 부딪치는 돌(8절)
부딪치는 돌은 어떤 사람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로 그것 위에 사람이 엎드려지는 돌로 하나님은 그를 두려워하고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안전한 피난처가 되지만 거부하면 패망하게 합니다.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는 바위는 이스라엘이 버림받은 이유가 율법으로 의로워지려는 것입니다. 그들이 걸림돌이라고 여긴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들이 그들 생각과 달리 구원을 얻게 되어 세상의 새로운 기초돌이 되신 예수님을 믿는 자들만이 멸망하지 않고 그들만이 거룩한 나라를 세워갑니다. 순종하지 않는 것은 합리적인 설득과 말에 설득되어야 하는 경우에도 고집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예정에 선택은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지만 유기는 하나님 공의에 근거하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백성(9-10절)
예수님의 피 언약으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이 되는 하나님 백성에서 전적인 은혜입니다. 택하신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브라함의 형통으로 하나님께 선택받은 것이며, 왕같은 제사장은 왕인 동시에 제사장은 그리스도의 전형적인 모습을 성도들이 영예를 누리며, 거룩한 나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별되고 정결한 백성으로 구별된 생활을 하고, 하나님 소유가 된 백성은 하나님이 성도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고 환란에서 건지시고 보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그의 소유된 백성들이 입을 빌려 널리 선포하도록 구원하셨기에 전도는 필수입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의 신분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기 이전 상태와 이후 상태를 비교합니다. 그들이 전에는 하나님과 관계없는 사람들이었지만 복음을 받아들임으로 거듭나 하나님 자녀가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방인으로 하나님 긍휼을 얻지 못했지만 회개함으로 긍휼을 받아 구원까지 얻으며 과거와 달리 지금 놀라운 축복을 받은 상태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백성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순절 기간동안 성도는 믿기 전과 후의 차이로 새로움이 가득한 삶이 이어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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