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1일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로마서 2:1-5)
관리자
2024.07.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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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로마서 2:1-5)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ㅇ,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인간의 전적 타락과 필연적으로 하나님 공의의 심판과 스스로는 의로울 수 없는 무능한 우리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방인의 죄악상을 보면서 자신들은 그들과 다른 것처럼 교만하여 이방인을 판단하는 잘못을 범하자 하나님 심판을 말하고 있습니다.
1. 판단(1절)
유대인은 이방인의 악에 대하여 판단하는데 이는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유대인의 특징입니다. 유대인에게 범죄는 이방인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음에도 남을 판단하면서 상대를 비방하고 있습니다. 비난하고 정죄하는 것이 하나의 습관으로 굳어져 고질적인 병으로 나타나고 있는 행동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혈통적으로 이브라함 자손이라는 오해와 편견으로 열매는 없으면서도 혈통적 의인만을 강조하는 유대인은 악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 심판이 임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악을 행하는 위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책망(2-3절)
우리 속에는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은 물론 아브라함의 혈통을 가진 자부심이 분명한 우리들입니다. 하나님 판단이 진리대로 이루어진다는 객관적인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들은 예외인 것처럼 선과 악을 판단하는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며 혈통으로 의로움을 강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외형적 이름이 하나님 약속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합니다.
유대인이 택함받은 그리스도인이라도 그들이 당하는 심판은 불가피한 것에 대한 선언으로 바울은 유대인들이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선민이라는 우월의식에 빠져 있는 유대인을 질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이 실제 마음에 품거나 행동으로 나타낸 것에 기초가 되어 심판하며 이방인들을 향한 유대인들의 판단은 자신들도 동일한 범죄를 행하여 판단하고 정죄하는 길입니다.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는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에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없이 우리 모든 영혼은 하나님께 속하여(겔 18:4) 악행하는 자는 예외없이 판단과 정죄를 받는 것입니다.
3. 경고(4-5절)
바울이 공의롭게 운영되는 하나님의 법정을 멸시하는 유대인들의 교만에 대하여 지적하며 유대인이 멸시하는 하나님 은혜가 본질적 선하심과 너그러우심을 나타내는 인자하심이었음을 말합니다. 용납하심은 관용, 너그러움, 으로 원수와 적대 행위를 중단하는 일시적인 휴전이란 의미와 휴전이란 종식된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 쉬는 것으로 하나님의 용납하심을 오해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회개하여 은혜에 참여하기에 충분한 기회임에도 유대인은 오해하고 죄에 머물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베푸신 값으로 따질 수 없는 크신 은혜를 계속해서 멸시하는 것입니다.
고집과 회개하지 않는 마음으로 심판을 피할 수 없는데 고집은 죄에 대하여 뻔뻔스럽게 되는 경화증이 건강에 치명적인 것같이 영적 고집이 영적 건강에 있어 치명적인 것임을 보여주며, 회개하지 않는 것은 잘못한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돌이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죄를 깨닫고 마음으로 슬퍼하면서 의지와 행동으로 돌이키는 이들에게 심판날에 하나님이 의로우심을 심판하지만 그 진노를 불러 일으키는 장본인은 회개하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함부로 정죄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 또한 동일한 죄인이기 때문에 자기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하여야 함을 오늘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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