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25일 "처음 것보다 많도다" (요한계시록 2: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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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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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처음 것보다 많도다" (요한계시록 2:18-29)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네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두아디라는 무역이 번창하여 많은 무역상이 있었고 털실, 외투, 염색, 청동제조(행 16:14)를 하였으며 소아시아 대부분 도시가 우상숭배였으며 자주 장사 루디아가 있었습니다. 우상제물과 음행으로 갈라진 교회를 통하여 오늘 우리를 살피고자 합니다.
1. 그리스도(18절)
불꽃은 사물의 본질과 인간의 마음, 나아가 역사에서도 꿰뚤어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임을 보여주는 것이며, 빛난 주석은 한번 나오기에 어떤 종류 금속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유사하게(단 10:6) 빛난 놋입니다. 빛난 놋이 단련하고 화덕에 달구어낸 것으로 강하게 제련된 금속이라 빛난 광채와 같은 발로 우리를 살피시는 예수님입니다.
2. 칭찬과 책망(19-25절)
처음행위가 나중행위가 더 많다는 것을 비교하여 나중 행위의 풍성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처음 사랑을 유지하며 정통 신앙을 버린 두아디라교회입니다.
아합왕 왕비로 자칭 선지자인 이세벨은 바알을 끌어들여 유일신을 무너트리며 핍박하였습니다. 거짓 교훈으로 오염시키는 이세벨을 용납함으로 행음하고 우상 제물을 먹는 것을 나타나는 꾀어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유혹하는 사탄의 행동으로 이세벨도 독자적이 아닌 사탄의 사주인 것입니다.
이세벨은 교회구성원을 유혹하여 행음하고 우상제물을 먹고도 회개할 기회를 버리는 잘못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회개를 촉구함에도 불구하고 거부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지자가 지속적인 권고했음에도 회개하지 않는 이세벨과 추종하는 이들에게 대한 심판으로 침상은 침대뿐 아니라 병상으로 범죄한 자에게 하나님 심판으로 나타나는 질병은 쉽게 이해됩니다. 회개하지 않는 이세벨과 영적으로 야합한 자녀를 죽임으로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합니다.; 이세벨 자녀를 죽임으로 모든 교회가 심판자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안보이는 우리 마음과 뜻까지 살피기에 행위의 옳고 그름을 착오없이 판단하고 심판합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을 향한 권면으로 하나님의 구속사를 완성하기 위해 소수를 보존합니다. 보존된 그루터기 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 두아디라에서 이세벨에게 대항하여 자신의 순결을 지켜온 모든 자를 말합니다. 두아디라교회의 선한 성도들에게 주님의 재림까지 정결한 믿음을 끝까지 지키라고 권면하며 두아디라가 가지고 있는 것은 이세벨 교훈을 추종하지 않고 신실한 행위를 끝까지 지켜야하는 것입니다.
3. 말씀 청종(26-29절)
끝까지 내일을 지키는 자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로 위로부터 받은 예수님 통치를 의미하며 권세는 종말론적인 전투에서 승리한 그리스도인들 모두에게 주어질 권세로 천년왕국에서 통치합니다.
철장은 노략질 하는 맹수들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마련된 목동의 지팡이나 무기의 일종으로 목자가 자신의 양을 돌보는 것과 같은 목가적 이미지가 반영되어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입니다.
새벽별은 종말론적 약속으로 그의 영원한 통치와 더불어 찬란한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영광으로 성령의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며 지상에 오고 오는 모든 교회들에게 적용됩니다.
예수님이 바라시는 인간상은 영원을 생각하며,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음으로 바라며 사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두아디라 교회를 향하여 그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설명하며, 영원을 생각하며, 믿음을 가지며, 현실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회개와 진리에 대한 순종을 요구하시는 말씀을 따라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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