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12월 1일 "너는 내 아들이라" (히브리서 1장 1절~5절)

관리자
2024.12.01 09:46 21 0

본문




"너는 내 아들이라" (히브리서 1장 1절~5절)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대림절을 맞이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오심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구약 계시에 이은 신약 계시 전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를 요약하며 하나님과 동등한 그리스도는 만유 후사, 창조주, 하나님 영광의 광채, 하나님 본체의 형상, 만유의 보좌 등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1. 구약 전달자 그리스도(1)
히브리서는 유대교에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유대인이 핍박과 박해가 이어지자 돌아가려는 유대인에게 유혹을 물리치고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굳게 지키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우월성과 탁월성을 다시 전하고 있습니다. 구약에 익숙한 유대인을 염두에 두고 구약성경을 인용하여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여 설명합니다. 여러 모양은 꿈, 환상, 음성, 내적갈등, 천사, 역사적 사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지자에 계시하며 핍박과 환란으로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유대인에게 나타나셨기에 우리 조상들의 후손임을 강조합니다.

2. 하나님 아들 그리스도(2-3절)_
율법 시대가 끝나고 동시에 새로운 메시야 시대가 시작됨을 알리는 모든 날 마지막입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시대를 현시대라 불렀고 메시야 시대는 장차 도래할 시대로 예수님은 율법시대에 나신 분이므로 가는 율법시대와 새롭게 도래하는 메시야 시대를 동시에 존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뜻을 따라 스스로 하나님의 마지막 계시를 전하고 십자가 대속 제물로 우리 죄를 사해주었습니다. 선지자들은 한 부분만 이해했으나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옛 계시가 부분적으로 아는 선지자들로 부분적이고 단편적이지만 새 계시는 최종적이고 완전합니다.
그리스도를 실체로 표현한 광채는 빛을 발산하는 것과 발광체로 빛 자체인 두가지 의미로 선지자들은 부분적으로 빛을 반사한 사람들이었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빛이며 하나님의 광채입니다. 본체의 형상은 실제적 특질, 본질적 성질로 실체라는 의미와 더불어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기 때문입니다.
형상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자신 존재를 새기고 찍으신 대상임을 동전의 양각형상처럼 그리스도는 친히 창조하신 자기 세계를 방치하지 않으시고 보존하며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사람들 물리적, 기계적 힘처럼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만물을 다스리는 능력의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은 죄를 정결케 하시는 사역을 그리스도가 직접 행하신 피흘림으로 우리 죄를 속하는 사역을 담당하셔서 자신의 피 흘림으로 정켤케 되는 길을 여셨습니다.

3. 천사와 다른 그리스도(4-5절)
예수님은 천사들이 받지 못한 아들로서 이름을 받으신 성자 하나님이심을 밝히셨습니다. 천사는 그리스도인이 숭배할 대상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 심부름을 맡은 대상이라는 사실과 그리스도는 기업으로 받은 이름이 천사들에 비하여 월등히 뛰어남을 강조하면서 구원자임을 선언합니다.
그리스도가 천사보다 우월한 이유 중 하나가 하나님 아들이라 칭함을 받은 것에서 분명합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세례받으실 때(마 1:11), 변화산(마 17ㅣ5)에서 선언에서 당시 영지주의자와 이단들은 본래 아들이 아니었는데 세례 받고서 양자로 입양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의 나심은 출생개념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과 영원부터 함께 하셨던 그리스도로 하나님이 다윗이 낳을 아들 솔로몬에게 하신 예언(삼하 7:14)을 인용하여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관계는 천사들이 하나님과 가지는 관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월성으로 하나님과 중보자 그리스도 관계는 구속하는 하나님과 타락한 인간 사이 은혜로운 관계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절 기간 마음으로부터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를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