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8일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5장 9절~12절)
관리자
2025.03.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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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5장 9절~12절)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참 포도나무의 비유는 제자들 속에 예수님의 신적 기쁨이 충만하도록 하기 위함인 것처럼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들의 삶 가운데 나타나는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가 기쁨이 충만함입니다.
1. 계명(9-10절)
성부 하나님이 성자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성자 예수님이 성도에 대한 사랑의 모델로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신 동일한 방법과 정도로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신적인 이타적 사랑(아가파오)으로 결정적이며 불변함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특징은 조건이 없는 사랑이며 자기를 희생하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변함이 없고 영원히 지속되는 사랑이므로 누구든지 그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하나님 사랑안에 하는 것을 모델로 아버지 계명을 지켜 예수님 안에 거한 것 같이 예수님이 계명을 지킴으로 모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모델이 됨을 부각하면서 우리가 본받을 표준은 하나님 계명을 따른 예수님입니다. 모든 계명들을 시대적 상황 변화에 맞추어 수정하려 해서는 안되며 철저히 지켜야 함을 교훈합니다.
2. 충만(11절)
바울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항상 기뻐한다는 것으로 옥중에서나 주안에서 항상 기뻐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기쁨 가운데 거하는 사람인데 예수님과 연합이 아니고서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예수님이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평안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에 속한 하늘에 속한 사람이 소유하는 이들은 일이 잘되고 어려움이 없을 때만 아닌 어떠한 상황에도 기뻐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지만 마음의 즐거움은 세상 어떤 악보다도 좋은 보약입니다.
3, 사랑(12절)
참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로 성도들은 예수님과 굳게 연합 되어 있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어 그리스도와 연합된 성도들이 그 이웃과 나눌 사랑에 대한 교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십자가 고난을 하루 앞두고 사랑하는 제자둘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기는 애절한 심정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우리가 실행할 사랑의 기준으로 조건없이 목숨까지 내놓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예수님이 마지막 유언치럼 사랑에 대한 의무가 성도 모두에게 주어져서 너희도 사랑하라는 명과 당부의 의미를 지닌 것입니다. 계속 사랑하라는 것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이 항상 변함없이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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