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후

고난주간 새벽기도회(4월 1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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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0 19:48 8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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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143장(웬말인가 날 위하여)
성경 시편 49:13-15

인생은 유한해서 결국은 죽어 없어지는데 풍부함은 일시적인 것으로 무덤까지 가져가지 못하기 때문에 풍부함을 의지해서는 안되며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할 것을 교훈합니다. 피조물중 가장 존귀한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존귀하지만 장구하지 못하고 풍부함만을 따르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는 것입니다.

1. 우리의 인생관
우리가 마땅히 가져야 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생관을 버리고 부요함만을 따르는 인생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들으라’, ‘귀를 기울이라’(1절)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듣는다는 의미이지만 더 나아가 들은 것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순종하다는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2.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같도다”(12절)는 말씀과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같도다”(20절)라는 말씀으로 인생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다를 바 없다고 합니다.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의 길을 가는 사람들로 그들의 말을 기뻐한다(13절)고 합니다. 깨닫지 못한 어리석은 자들의 길은 미련한 자의 삶의 방식과 행위로 이어져 가는 종말입니다.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재물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그들의 말을 칭찬하고 재물을 최고의 가치로 살아가는 사람들로 사망이 그들의 목자(14절)가 된다고 합니다. 양들은 목자의 인도를 따라가는데 사망의 길을 알지 못한 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정직한 자가 아침에 그들을 다스린다는 것은 정직한 자들을 핍박하던 부자들을 다스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
깨닫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영접하셔서(15절) 스올에서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에녹이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 들림을 받은 것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의 복된 결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생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을 대신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죄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구속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피값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기에 음부의 권세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이 고난당하신 이 주간 우리의 마음을 모아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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