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2024년 5월 19일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창세기 21:8-13)

관리자
2024.05.19 09:51 2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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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창세기 21:8-13)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하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게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사라를 돌보시고 말씀하신대로 사라에게 행하여 임신하여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이삭을 낳았음에도 이전 사람 뜻으로 행한 이스마엘은 이삭 출생으로 아브라함이 상속자 지위를 상실하게 함으로 이스마엘이 시기심으로 이삭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1. 큰 잔치(8절)
낳은 아이가 육체적으로 몸이 커지며 별탈없이 계속 잘 성장하고 있어 아브라함이 질병이 만연하던 시기에 죽지 않고 잘 성장했으므로 큰 기쁨을 가지고 자랑하기 위해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젖을 떼고, 젖을 떼는 날에는 동일한 단어를 반복해서 잔치에 참석한 것 같은 즐거움을 주는 큰 잔치를 베푼 것은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얻은 아들로 인한 기쁨을 여러 이웃과 나누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사라, 여종 하갈 사이에서 이삭과 이스마엘 간 갈등이 고조되어 희롱과 추방을 하는 문제는 아브라함이 인간적 방법으로 후손을 얻은 가정 분란과 하갈과 이스아멜의 시기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가족 갈등을 언약 후손을 거룩하게 구별하는 계기로 삼으시며 선으로 변화시키려고 합니다.

2. 사라 요구로 근심(9-11절)
이삭 이름은 밝히면서 이스마엘 이름은 빼고 하갈 아들로만 소개하는 것은 이스마엘을 숨기려는 것으로 약속 자손 이삭만 드러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놀다, 장난치다는 희롱하다는 잔치로 상속권을 잃은 이스라엘이 이삭을 조롱하고 멸시하고 있습니다.
내쫓으라는 추방하다, 인연을 끊는다는 것으로 하갈과 그 아들 이스마엘 관계를 청산하려는 것은 이스라엘이 가진 법적 상속권을 제거하시며 이삭에게 정통성이 있음을 확인합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이 절대로 아브라함의 재산상속에서 제외되어 후손에서 주역이 되지 못함을 말씀합니다.
근심되는 것이 떨며 근심하다와 깨뜨리다와 악하게 된다는 것으로 아브라함이 보기에 나쁜 징조를 알리는 일이 되어 떨리게 되어 아브라함 눈에 심한 악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 일은 그 말로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어 쫓으라는(10) 사라 말은 아브라함에게 깊은 근심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부성애적 사랑과 도덕적 측면에서 버리라는 사라 의견을 버릴 수도 없는 양자갈등으로 하나님 뜻보다 앞선 인간적인 노력은 이어지는 갈등과 고통만이 증가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3. 하나님 응답(12-13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에게 속한 씨는 이삭 안에 있다며 고민하지 않아도 됨을 말합니다. 하갈이나 이스마엘로 근심하지 않아도 됨을 이삭에게 언약의 씨가 있는 언약 자손은 이스마엘이 아닌 이삭 후손만으로 제한해 나가시겠다는 주권적 의지를 분명하게 선언합니다. 부르다 외치다는 뜻으로 그는 불리워질 것이기 때문이다며 이삭을 향한 하나님의 직접 말씀합니다.
이스마엘이 아브라함 몸에서 난 핏줄을 강조한 것으로 너에게 속한 씨, 자손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육체적인 핏줄을 강조하지만 이삭은 약속 계보를 이어갈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강림주일 가족간에 자녀를 통제하고 부모에게 독립하려는 분리-개별화 관계가 하나님 통치가 선택된 언약 백성만 아니라 모든 만민에게까지 미친다는 것을 받아들이며 가족간 상호작용하며 관계가 존중하며 하용하고 함께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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