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생각에는" (마태복음 18:10-14)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 (없음)
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예수님은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자기를 낮추는 겸손이 필요함을 말씀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작은 자 한 사람을 실족게 하는 죄의 심각성을 경고함으로 소중히 대해야 하는 모습을 오늘 나누려고 합니다.

1. 작은 자(10-11절)
주의해야 할 사항이 권고사항이 아닌 반드시 실행해야 할 실천적 명령으로 계속 유념할 것으로 잃어버린 양의 관계에서 의미를 고려해야 하는 것으로 한 명이라도 멸시하면 안됨을 강력하게 말씀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수호천사를 임명해 두셨다는 믿음을 가지고(행 12:15) 있었으며 성경은 천사들이 구원을 상속받은 자들에게 봉사하도록 보내심을 받은 봉사자라고도(히 1:14) 합니다.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항상 뵈옵는다는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 받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11절 없음은 중요한 사본에는 나오지 않고 사본상 증거가 약하고 후대 삽입되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삭제된 내용입니다.

2. 길 잃은 양(12-13절)
길 잃은 길 잃고 방황하다는 뜻으로 방향을 못찾고 이리저리 헤메는 양은 심한 근시이기에 무리와 조금만 떨어져도 가야 할 길을 찾지 못하고 이러지리 방황하게 됩니다. 길 잃은 행위만 아니라 미혹 당함으로 진리로부터 벗어나 죄에 빠지게 된 상황까지도 포함합니다. 본문은 반드시 그 한 마리를 위해 다른 나머지를 버려두고 찾는다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마리 양을 찾기 위해 아흔아홉마리 양을 산중에 버려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지만 예수님은 자신에게 맡겨진 자들에 대하여 한 영혼이라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작은 자 하나에 대해서도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교훈하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를 사용하며 말을 듣고 있는 사람에게 주의를 촉구합니다. 작은 자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는 제자들과 당시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전하고자 길잃은 한 마리 양에 대한 목자 관심입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부인하고 완전히 떠난자는 회개하고 돌아올 기회조차 상실할 수도 있는 것은 하늘 보좌를 버리고 자신 목숨까지 주시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목자 되시는 예수님에게 있어서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을 것입니다.

3. 하나님 뜻(14절)
작은 자 하나라도 잃는 것이 하나님 뜻이 아니라며 예수님께 속한 믿음의 권속을 향한 돌보심으로 잃는 다는 것은 돌보는 사물 혹은 짐승등이 없어지는 것과 일이 어그러지거나 실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시적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게 되나 다시 회개하고 돌아오는 순간적인 실수 그 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가운데 한 영혼이라도 소홀히 하시지 않고 영혼 구원에 집중하시는 모습을 작은 자를 들어 비유하고 있습니다. 작은자는 어린아이만 아니라 우리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로 어린이주일에 작은 자들을 도와주며 하나님나라를 바라보며 나가기를 기도합니다.